감정가 대비 비율 읽는 법 — 이 사이트 실측 통계

비율이 왜 중요한가

공매 물건에는 감정평가금액(감정가)과 최저입찰가격이 함께 붙습니다. 최저가가 감정가의 몇 %인지가 '싸게 나온 물건인지'를 가늠하는 첫 번째 잣대입니다. 이 사이트의 각 물건 페이지에는 이 비율을 '감정가 대비 -N%'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지금 물건들의 실제 분포 (2026-10-27 기준)

감정가가 표시된 물건은 전체 827건 중 542건입니다. 이들의 할인율(감정가 대비 최저가가 낮은 비율)은 평균 9.8%, 중앙값 10.0%입니다. 구간별로 보면 할인 10% 미만이 170건, 10~30%가 341건으로 대부분이고, 30~50%는 8건, 50% 이상은 23건뿐입니다. 즉 동산 공매는 부동산 경매처럼 반값 물건이 흔한 시장이 아니라, 감정가의 70~100% 사이에서 승부가 갈리는 시장에 가깝습니다.

할인율이 크다고 무조건 싼 게 아닙니다

할인 폭이 큰 물건은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찾는 사람이 없는 특수 장비, 상태가 나쁜 물건, 운반이 어려운 대형 물건, 권리 관계 확인이 필요한 물건이 대표적입니다. 반대로 할인율이 0~10%로 작아도 인기 있는 시계·귀금속은 입찰 경쟁으로 낙찰가가 감정가에 가깝거나 넘어가기도 합니다. 비율은 출발점일 뿐, 물건의 상태와 인도 조건을 함께 봐야 합니다.

카테고리마다 기준선이 다릅니다

같은 통계에서 카테고리별 평균 할인율을 보면 농·임·축산용기계는 2% 안팎으로 낮고, 시계·귀금속은 10% 안팎입니다. 수요가 꾸준한 카테고리는 감정가에 가깝게 시작하고, 수요가 좁은 카테고리는 회차를 거치며 내려갑니다. 그래서 '이 카테고리에서는 몇 %면 싼 편인지'를 자기 기준으로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테고리별 현재 물건은 홈의 분류 칩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전 체크

  • 비율이 평균(9.8%)보다 크게 낮으면, 싸다고 좋아하기 전에 왜 남았는지부터 확인합니다.
  • 감정가가 없는 물건(285건)은 비율 판단이 안 되므로 시세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 내가 낼 총액은 낙찰가만이 아닙니다. 총비용 계산기로 보증금·부가세·운반을 더해 보세요.

가이드 목록

동산 공매 입찰 절차, 처음부터 끝까지 · 감정가 대비 비율 읽는 법 — 이 사이트 실측 통계 · 유찰과 재공매 — 몇 회차까지 기다릴까 · 압류 명품·귀금속, 입찰 전에 확인할 것 · 낙찰이 끝이 아니다 — 인도·운반·보관 비용

자료 출처

이 가이드의 절차와 통계는 온비드 공매 공고 및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이 제공하는 온비드 동산 물건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개별 물건의 최종 조건은 온비드 원공고가 기준입니다.